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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생태관 대형어류 전시수조 개장

명실상부한 단양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다양한 생물 전시로 관람객의 만족도 증진

  • 웹출고시간2015.01.25 14:57:27
  • 최종수정2015.01.25 14:57:27

단양다누리생태관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4억8천만원을 들여 설치한 대형어류 전시수조를 오는 31일 개장한다.

대형어류 전시수조는 수조크기 길이 7.5m, 높이 2.4m, 폭은 4.4m이며 전시용량은 총80t 규모다.

단양다누리생태관은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캣피쉬', 거대 담수어 '피라루크', 사람과 비슷한 치아구조를 가진 인치어 '파쿠', 상어와 같은 등지느러미를 가지고 '징기스칸', 북아메리카 대륙의 대표적 어류로 악어와 비슷한 외모의 '엘리게이터가 피쉬' 총5종에 28마리를 전시할 예정이다.

생태관 관계자는 "오는 31일 개장을 위해 생명유지시스템(LSS) 공사 및 수조배경 연출 작업을 마쳤고 수질정화 작업도 완료되는 등 관람객을 맞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어류 전시수조 설치사업은 아쿠아리움 전시시설 확충사업 1단계이며 앞으로 국·도비 포함 약15억원을 들여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한·중·일 쏘가리 비교전시, 테라리움 터치풀 전시수조와 수달 및 축양 수조 등 다양한 전시를 위한 시설사업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다누리생태관은 연간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민물수족관으로써 총186종에 2만2천마리의 국내외 민물고기가 전시돼 있으며 특별전으로 양서류와 파충류 등을 전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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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