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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유용미생물 350t 생산 농가보급

오는 3월까지 신청

  • 웹출고시간2015.01.07 11:01:01
  • 최종수정2015.01.07 11:01:01

보은군이 유용미생물(EM) 350t을 농가에 생산·보급해 고품질·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과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통해 농산물 경쟁력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11월까지 매주 10~15t을 생산, 200농가에 농가당 40ℓ를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급하고 단일균은 회당 5ℓ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을 원하는 농가는 3월 말까지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계로 신청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272㎡의 액비제조기 5대, 순수배양기 1대, 광합성균배양기 1대와 저온저장고 1식, 저온저장조 2식을 확보해 유용미생물 공급에 나선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면 안전하고 깨끗한 농산물 생산 및 친환경농업기술을 실천할 수 있다"며 "기존 발효제 사용 대체를 통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토양 물리성 및 화학성 개량, 연작장해 경감, 가축분뇨 퇴비 발효촉진 및 악취제거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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