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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 3학년 송형우,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교육부 선정 ‘대한민국인재 100명’에 뽑혀 교육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원 받아

  • 웹출고시간2014.12.30 13:11:36
  • 최종수정2014.12.30 13:11:36
충주고(교장 이완호) 3학년 송형우 학생이 30일 오후 대전 한국철도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교육부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송형우 학생은 우수한 학업 성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각을 나타냈다. 2012 창의력 챔피언 전국대회 금상, 제14·15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 충북대회 은상, 2013년 제1회 기흥호수배 전국생활체육조정대회 남자 고등부 쿼드러플 스컬 500m 1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며 융합형 인재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충주고 학생회장으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학생회를 이끌어 교사와 학생들의 신망이 높고 건전한 학교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올해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 자신의 꿈인 경제학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01년에 도입된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사, 교수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성 및 공동체 기여, 창의적 사고, 탁월한 성취 등을 평가기준으로 심사하며, 지역심사 및 중앙심사를 거쳐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탁월한 성취를 이룬 100명(고교 60명, 대학 40명)의 우수인재들을 선발, 시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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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