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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14.12.21 14:17:17
  • 최종수정2014.12.21 14:17:17

보은군보건소가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종란)가 2014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충북도청,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은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각 시·군에서 추진한 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평가했다.

평가단은 지역사회 예방교육·홍보 및 질환자 조기발견사업, 환자 등록관리와 예방 부문, 충청북도 지원단 연계사업 부문 등의 추진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한 치열한 경합 속에 3개 부분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은 보은군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군 보건소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 독거노인 증가 등 의료취약계층의 증가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전 및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은군노인회, 노인장애인복지관,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 관내 홀몸노인 생활관리사 19명을 대상으로 보건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건강·안전 지킴이로 양성하여 관내 독거노인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했다.

이 밖에 소아당뇨환자 지원, 농한기 각종 보건 프로그램 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질 높은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성화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제공해 군민의 건강관리와 건강증진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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