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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천초, 스타페스티벌 통한 행복한 꿈 프로그램

충북대 김용기 교수와 함께 천문 우주분야 학습의 장 열어

  • 웹출고시간2014.11.30 15:34:25
  • 최종수정2014.11.30 15:34:25

단양 단천초등학교는 지난 28일 오후 1시부터 전교생 4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Star 페스티벌을 통한 행복한 꿈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 단양교육지원청과 충북대학교 천문우주학과와 MOU를 통해 이뤄진 이번 행사는 김용기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천체망원경 분해와 조립, 광섬유 별자리 액자 만들기 등이 진행돼 참여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신비와 호기심을 탐구와 도전 정신으로 바뀌게 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천체망원경을 눈으로 보고 직접 만져볼 수 있어 굉장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이 망원경으로 직접 별을 관찰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호 교장은 "기초과학 시범학교인 단천초 어린이들에게 첨단 천문 시설을 활용한 천문분야의 창의 탐구 학습의 장을 마련해 준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큰 꿈을 키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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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