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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충주지역 중학생 대상 '리더십 &창업 캠프' 실시

  • 웹출고시간2014.11.17 14:36:55
  • 최종수정2014.11.17 14:36:55

충북 유일의 경영 특성화고인 충주상고(교장 이명철)가 지난 14~15일까지 1박2일 동안 충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충주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 창업 캠프’를 진행했다.

이 캠프는 충주지역 중학생 26명과 충주상고 학생 14명이 참가했으며, 체험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기르고, 그룹 미션수행을 통해 지역특색을 살린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고 리더십과 조직 융화 방법을 습득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프로그램으로는 Mission Challenge, Business 아이템 발굴, 우리 회사 설립하기(업무 분장 및 구성), 글로벌 속 우리 회사, 리더십유형 및 성공리더 사례분석 등 학생들이 캠프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었다.

이광순(충주예성여중 3학년) 학생은 “그룹별 미션수행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리더십과 창업교육을 받으면서 나의 진로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단체활동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국비즈쿨교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충주상고 정규한 교사는 “이번 캠프는 멘토·멘티 및 팀원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기간 동안 체험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개인별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 함양하는데 의의를 두고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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