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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1.13 13:37:16
  • 최종수정2014.11.13 13:37:16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대훈)는 숲가꾸기의 중요성과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13일 충주의 명산 천등산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 행사는 충주시산림조합 직원과 숲해설가, 숲가꾸기 패트롤, 국유림 영림단 등 30여명이 참석해 조림목 가지치기와 덩굴제거 작업 등 2ha 가량의 숲가꾸기 작업을 실시했다.

‘숲가꾸기’란 어린나무가꾸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을 통해 건강한 숲을 만드는 것을 의미하며, 숲가꾸기를 하면 좋은 목재생산은 물론, 산림을 생태적·환경적으로 건강하게 만들어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과 수원함양 기능을 향상시키고, 산사태 방지에도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그동안 정성스레 심고 가꾼 우리의 산림을 더욱 가치 있고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숲가꾸기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숲가꾸는 일에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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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