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11.13 14:24:08
  • 최종수정2014.11.13 14:24:08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오후 1시부터 5탄약창 군부대를 직접 찾아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부르는 통하는 대화'라는 주제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2009년 이후 '지역 특성 및 학교 현장에 적합하고 학부모가 공감할 수 있는 학부모 프로그램을 발굴해 확산하자'는 교육부의 학부모 정책 기조에 따라 2012년 새롭게 추진된 사업으로 학부모들이 근무하는 직장을 직접 찾아감으로써 보다 친화적이고 실질적인 학부모교육을 실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맡은 한국교육컨설팅진흥원 디렉터 홍미선 강사는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을 바탕으로 각각의 아이마다 지닌 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강조하며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함으로써 큰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학부모 연수를 통해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함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학생 사랑 행복한 제천교육'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