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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3년 연속 국가공무원 합격생 배출

김원영, 국가직9급 회계직렬에 합격

  • 웹출고시간2014.10.26 15:16:41
  • 최종수정2014.10.26 15:16:41
충주상고 (교장 이명철) 3학년 김원영(19) 군이 지난24일 발표된 '2014 안전행정부 주관 국가직 9급 지역인재 견습직원 선발시험 회계직렬'에 최종 합격했다.

경영특성화고인 충주상고는 충북 최초로 3년 연속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함으로써 명문 특성화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원영 군은 학교에서 모집한 '공무원 특별반'에서 방과 후 교육에 성실히 참여했으며 주말에도 빠짐없이 학교에 나와 공부를 하는 등 공무원이 되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보여 필기시험 합격이후 면접에도 합격했다.

김 군은 앞으로 중앙공무원연수원에서 6개월 간의 견습근무를 거친 후 견습기관에서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명철 교장은 "공무원이 되겠다는 꿈을 잃지 않고 성실하게 공부한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열성적인 지도로 충주상고가 3년 연속 국가 공무원 합격의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상고는 앞으로도 '공무원 특별반'을 운영하며 공무원이 되길 원하는 학생들에게 방과 후와 주말에 특별 지도 및 개별 지도를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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