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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01 13:21:22
  • 최종수정2014.10.01 13:21:22

조성우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장이 2014농산어촌 행복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춘식 오창지구대장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시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조성우)는 1일 지사 회의실에서 청주 청원경찰서 오춘식 오창지구대장을 오창저수지 환경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2014년 농산어촌 행복대상'에 선정했다.

청주지사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부터 농업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농업기반 조성·관리·기술개발, 지역사회 발전, 환경 보존 등에 현저한 공이 있는 사람 중에 각 지사별로 1명씩을 선정해 '농산어촌 행복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첫 수상자로 오 대장이 영예롭게 수상하게 됐다.

오 대장은 오창저수지가 올 5월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되자 지역주민과 낚시인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하는데 기여했다.

오 대장은 낚시금지구역 지정 이후 정기적으로 주·야간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위반시 30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내용을 각 기관·단체 모임 때마다 직접 홍보했다.

또 오창 최대의 카페에 '오창저수지 낚시금지구역' 지정내용을 게재하고, 1천300여명의 오창지구대 치안파트너들에게 수시로 SMS문자로 문자를 전송하는 등 오창저수지가 낚시금지구역으로 정착시킨 공을 인정받았다.

2014 청원생명축제가 열리고 있는 오창저수지 주변에는 무분별한 낚시행위가 근절됐고, 쓰레기도 많이 감소돼 수질 개선과 청정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게 되는 등 지역의 명품저수지로 거듭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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