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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와 함께하는 '친구야~ 놀자'

제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 인터넷 중독예방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4.09.15 13:24:20
  • 최종수정2014.09.15 13:24:20

제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학교 간 공동사업으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제천승마놀이동산에서 '승마와 함께하는 친구야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가정을 건강하게 하는 시민의모임 제천지부'와 '제천승마놀이동산'의 연계협력으로 이뤄진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인터넷 중독 우려가 있는 학생들에게 승마체험과 함께 집단 활동을 함으로써 인터넷 중독 예방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인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중 사전조사와 홍보를 통해 희망학교를 선정해 장락초, 용두초, 신백초 4~6학년 20명이 총10회기로 참여하며 승마체험과 함께 전통놀이, 단체줄넘기, 피구, 발야구, 풋살경기 등 다양한 집단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집단 활동은 청소년지도자 1명의 지도하에 학생 5명당 멘토 1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또래친구와 함께 어울려 몸으로 노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터넷 중독 예방과 자아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범 교육장은 "주말을 이용한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기르고 지속적이고 건전한 놀이 활동으로 인터넷 중독에 대한 자생적 저항력이 향상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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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