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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2014년 하계 어린이 문화학교운영

"나도 문화관광해설사"

  • 웹출고시간2014.07.28 09:50:03
  • 최종수정2014.07.28 09:50:03
충주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원문화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어린이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문화학교에는 학생들이 실지로 주요 문화유산에 직접 가서 관광해설사가 되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역사문화 바로알기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문화학교 신청은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60명 내외이다. 4~6학년 초등학생 중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충주박물관(850-3927)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문화학교 운영기간은 8월 11일부터이며, 첫날은 2일차와 3일차 탐방할 문화유적지인 공주와 충주 주요 유적지에 대해 박물관 학예사들이 준비한 자료를 갖고 조별로 각 유적지별 내용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정리된 자료를 갖고 실제로 문화유적지에 가서 직접 자신이 해설을 해보는 체험을 갖는다.

권주현 박물관장은 "지난 겨울 어린이 문화학교 때에도 '나도 고고학자', '어린이 기자단활동'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면서 "이번 문화관광해설사가 되어보는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바로 아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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