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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보다 뜨거운 열기 '제천 학교스포츠클럽대회'

8개 종목에 걸쳐 평소 갈고 닦은 기량 겨뤄

  • 웹출고시간2014.07.15 13:27:58
  • 최종수정2014.07.15 16:28:55

제천교육지원청이 자율적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제천 Fine리그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축구, 농구, 배드민턴, 피구, 탁구, 티볼, 연식야구, 핸드볼 등 8개 종목에 걸쳐 남당초와 제천동중 등 9개소에서 그동안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의 경기방식과 일정은 토너먼트와 리그 운영을 결합해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교육과정에 차질을 주지 않기 위해 방과후 시간 및 주말을 이용해 20여일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선발된 각 종목별 우수스포츠클럽 학생들은 오는 9월 13일 괴산·증평에서 열리는 충청북도교육감기차지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출전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이성범 교육장은 "이번 리그를 계기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학교생활에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상호간 협동하고 배려하는 스포츠맨십을 길러 함께 키우는 행복한 학교, 건강인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관내 초·중·고등학교생 959명이 참여하는 제천 Fine리그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오는 19일까지 뜨거운 열기 속에 활기차게 펼쳐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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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