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 인권교육·반부패 청렴교육

충주시 중등 체육교사 34명대상으로

  • 웹출고시간2014.07.03 13:00:44
  • 최종수정2014.07.03 13:03:00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은 3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충주시 중등 체육교사 34명을 대상으로 학교스포츠 인권교육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도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 손태규 장학사, 충주교육지원청 장명동 체육평생건강과장, 충청북도 체육회 송석중 훈련팀장, 중앙성교육 아카데미 김선영 원장이 강사로 나서 교육을 실시했다.

인권교육을 실시한 김선영 원장은 체육교사들의 실무 사례와 학교 폭력 및 실제 훈련 등을 통해서 일어날 수 있는 인권 침해에 대한 각각의 살례와 유형을 설명하며, 실제사건에 대한 법적인 판례, 신고기관 등에 대한 내용의 교육이 있었다.

또 선수 간 폭력 및 성폭력 예방과 대처방법 등 성폭력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스포츠인권 침해에 대해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태규 장학사는 투명하고 깨끗한 학교 운동부 운영에 대한 청렴교육을 실시하며 “학부모가 알 수 있고 학생선수가 이해할 수 있도록 운동부 운영 내용을 학교 홈페이지나 학부모에게 문자서비스를 통하여 알려주고 서로 협력과 소통을 통한 청렴한 운동부 관리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