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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장병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골든벨 대회' 성료

충주 한림디자인고에서 여고생과 공군19전투비행단 장병 등 200여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4.06.18 17:48:03
  • 최종수정2014.06.18 17:48:14

충주보훈지청(지청장 박희철)이 마련한 ‘제5회 나라사랑 골든벨 대회’가 18일 오후2시 충주 한림디자인고 강당에서 공군제19전투비행단 장병과 한림디자인고 여고생 등 100개팀 200명의 출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나라사랑 골든벨 행사는 지난해까지 4회 동안 공군19전투비행단을 청소년들이 방문, 군부대 견학 및 병식 체험 등을 했으나, 올해는 공군장병이 직접 지역학교를 찾아 행사를 진행해 의미가 크다.

행사는 한림디자인고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한 100명과 국군장병이 한 조(100팀)를 이뤄 국난극복 역사의 대한민국, 6·25전쟁 등 역사적 사건과 호국 인물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골든벨을 울린 팀(대상)인 공군 19전비 부품대 병장 최동혁·한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7반 김보라 조에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표창과 30만원 상당의 부상, 최우수상 부품대 일병 윤진하 ·3학년 5반 김도현 조에는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및 20만원 상당의 부상, 우수상 수송대대 일병 강은성· 3학년 2반 최예진 조에는 충주보훈지청장 표창 및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시상됐다.

한편, 충주보훈지청은 이번 행사를 비롯, 올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6.25전쟁 정전 61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인 7월27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 시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에 노력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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