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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우박피해 과수농가 생장촉진제 지원

250ha분 16일부터 공급 예정

  • 웹출고시간2014.06.15 14:16:11
  • 최종수정2014.06.16 15:02:24
음성군은 지난 10일 관내 금왕읍, 삼성면, 생극면 등에 내린 강풍을 동반한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생장촉진제를 16일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물량은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면적을 예상해 250ha분 2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생장촉진제를 공급해 농작물을 소생시키고, 병해충을 예방토록 했다.

아울러, 군은 잎이 찢어지고 열매에 상처가 나는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2차적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과수원 관리를 당부했다.

잎이 찢어지고 열매에 상처가 생겼을 때는 상처부위를 통해서 병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우박피해를 받은 직후 곧바로 살균제를 살포해야한다.

그리고 잎, 줄기의 손상에 따른 생육촉진을 위해서 요소나 영양제를 엽면살포해 생육촉진을 도모하는 것이 좋다.

군관계자는 "새순이 부러진 가지는 피해부위 바로 아래 부분에서 절간해 새순이 나오도록 관리하며,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에 발생한 새가지를 유인해 결과지해야만 이듬해 결실에 지장이 없다"며 우박에 따른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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