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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자비로 베푸는 손길에 부강초 감사의 마음 전해

  • 웹출고시간2008.05.11 21:26: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9일 광제사 신도 대표가 부강초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광제사(주지 원행 스님)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청원군 부용면 부강초교(교장 류재연)를 방문,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새별(6년) 어린이 등 17명에게 각 1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 장학금 전달은 광제사가 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넉넉하지 못한 사찰의 형편에도 실시하고 있다.

부강초 류재연 교장은 “도움을 주신 분의 따뜻한 마음을 어린이들도 지닐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치겠다”고 말하고 광제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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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