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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7 15:01:07
  • 최종수정2014.05.27 15:01:07

정구복 영동군수후보가 27일 영동군 기자실에서 네거티브 선거운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정구복(57·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투명하고 깨끗한 책임 군정을 하겠다"며 3가지를 약속했다.

정 후보는 27일 오전 군정홍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당선이 되면 부정부패가 만연할 것이라는 허위 소문에 대처하고, 군민들의 염려를 깨끗이 해소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 입후보한 모든 후보들과의 공약 연대를 통해 진정으로 영동을 위한 길이라면, 어떤 정책이든 수용할 자세가 되어 있다"며 "굵직한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는 군정을 군민들이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군정 시민 감시제도'를 도입해 군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3가지 약속으로 첫째 현재 군조례로 제정돼 있는 '영동군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2011.5.11.), 영동군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고발 규정을 더욱 강화하고 자치단체장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면 친인척들에게 대한 내용까지도 방지대책을 마련한다는 의지다.

둘째 현재 타 후보들과의 정책경쟁을 벌이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서도 좋은 의견과 공약은 영동의 미래와 화합을 위해 적극 공유할 것이라고도 했다.

세째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30여건의 지역 현안 핵심 사업들이 걱정 없이 정말 투명성 있게 진행할 수 있는 법적 장치로 '군정 투명성 시민 감시제도'를 마련해 정말 깨끗한 군정으로 군민들에게 안심시켜드리겠다는 확고한 약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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