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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서 음성군 문화의 달 행사 열려

1일부터 6일까지
양재기 품바공연 등 프로그램 다채

  • 웹출고시간2014.04.01 09:30:57
  • 최종수정2014.04.01 09:31:14
옛 충북도지사 관사인 충북문화관에 음성군의 아름다운 문화 예술의 향기가 퍼진다.

군은 1일부터 6일까지 충북문화관 음성군 문화의 달을 맞아 음성예총 각 지부에서 출품한 시화를 비롯해 그림, 사진 등 40여 점의 예술작품을 청주시민에게 선보인다.

특히 주말인 5일에는 음성의 특화된 품바공연을 비롯해 시식행사, 공예체험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통렬한 풍자와 배꼽 빠지는 폭소, 심금을 울리는 애절한 눈물이 함께하는 양재기 품바공연, 708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7080 소풍밴드 공연, 색소폰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품바탈만들기 공예체험, 음성인삼 및 음성생막걸리와 떡볶이 시식, 음성청결고춧가루 등 푸짐한 경품이 함께하는 '행운을 잡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같이 마련했다.

전국 서예대전에서 특선 입상을 한 음성향교 유림대학생들이 무료로 서예 가훈 써주기 행사를 실시해 올바른 가정문화 정착을 도모하게 된다.

군은 음성군 문화의 달 행사를 15회 음성품바축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으로 재청 음성군민회를 비롯한 각종 향우회 조직이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남설 문화홍보과장은 "충북문화관을 활용한 음성군 문화의 달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해 음성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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