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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최종 선정

5년간 1억8천만원 지원받아

  • 웹출고시간2014.03.30 16:12:50
  • 최종수정2014.03.30 16:12:50
충주상고(교장 이명철)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고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 인력을 교육해 취업시키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충주상고는 이번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선정으로 최대 5년간 1억8천만 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을 받아 각종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산업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 취업을 제고한다는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재학생 외에 교원·학부모까지 특성화고의 인식개선 확대, 특성화고 전용 취업 박람회 개최, 교사·학생·기업의 팀프로젝트로 공동 기업 요청과제 해결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교육 등 학년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멘토·멘티제를 도입해 협의회 구성 후 벤치마킹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과 우수기업 발굴 및 단체·조합과 MOU 체결 후 공동으로 채용 추진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명철 교장은 "새로운 고졸시대 열풍을 이끌고 있는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성공 신화가 계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충주상고가 지역 명문 경영특성화고로 한 계단 상승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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