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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27 13:05:31
  • 최종수정2014.03.27 13:05:31

괴산경찰서 의경들의 학교폭력예방 강의가 끝난후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괴산경찰서(서장 김수룡) 112타격대 의경들이 27일 오전 증평중 2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강의를 실시했다.

폭력 예방강의에 나선 의경들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괴산·증평 출신으로 학교폭력에 대하여 자신들이 학교생활에서 겪었던 사례와 인터넷 검색으로 알게 된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에 대하여 설명하여 학생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찰관이 아닌 형·오빠인 의경에게 강의를 들은 이 양은 "우리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도 마구 사용하고, 우리들과 생각이 많이 비슷해 친근함이 느껴져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건오 일경은 "학생들이 생각 외로 반응이 좋아 긴장이 싹 풀렸다.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하여 나와 같이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 해보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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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