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3.20 12:52:21
  • 최종수정2014.03.20 12:52:21
충주상고(교장 이명철)가 전국최초로 5년 연속 ‘비즈쿨 지역선도학교’로 선정됐다.

충주상고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올해 충북지역 12개교를 포함해 전국 201개 비즈쿨 운영학교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기업가적 정신을 배우는 비즈니스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충주상고는 3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청소년의 창업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창업동아리 운영, 체험행사 참가, 창업캠프 등 다양한 창업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상고는 천연비누, 커피, 네일아트, 리본 공예 등 다채로운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증진시켜 창업마인드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외부 기관과의 연계와 지역 업체들과 연계사업 추진, 강사 활용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으로 창의적 미래를 준비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편 충주상고는 오는 26일 대전 호텔 ICC에서 비즈쿨 지원사업 선정학교 지정서를 수여 받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