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3.09 17:56:03
  • 최종수정2014.03.30 00:31:13
속보=대한의사협회가 예고했던 의료파업이 오늘로 다가왔지만, 충북의 경우 도민들이 병·의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3일·7일자 1면>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 파업신고를 낸 도내 개인병원은 모두 183곳이다. 전체 783곳의 23.3%가 휴진한다.

병·의원 829곳 중 46개 병원(병상 30개 이상)은 파업과 무관하게 정상진료한다.

한편, 도와 12개 시·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집단휴진에 참여하지 않는 병원과 보건소, 보건지소에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도립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은 상황이 나빠지면 연장근무를 하기로 했다.

이주원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집계된 것보다 휴진에 동참하는 병·의원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충북도와 의료기관은 도민들이 병·의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이주현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