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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유아봉사단 출발

우리도 스스로 봉사할 수 있어요!

  • 웹출고시간2008.04.25 14:4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 유아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결의문을 선서하고 있다.

옥천장야어린이집에 다니는 신민수(5·남)군과 이슬(5·여)양이 280여명의 유아봉사단 앞에서 대표로 결의문을 선서 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소장 이경자)는 자원봉사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기본적인 품성을 어렸을 때부터 몸소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들로 구성된 ?유아봉사단?을 결성해 25일 다목적회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옥천군의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어른들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자원봉사에 도전장을 냈다.

이 봉사단(단장 김미경)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280여명의 5~7세 어린이들로 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그동안 배운 율동과 노래 등으로 공연을 하고 양로원 등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도 한다.

또한 옥천군내 환경정화 청소, 캠페인도 벌이는 등 손길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의 참다운 의미를 배우고 실천한 어린이들에겐 연말에 '천사 인증서'를 발급하기도 할 예정이다.

특히 옥천군에 5천번째 등록 자원봉사자가 관내 어린이집 원아(추가은·5세)로 '유아봉사단'의 힘찬 발걸음을 내뎠다.

또한, 이날 유아봉사단들은 A조 B조로 나뉘어 시내일원에서 환경정화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유아봉사단은 첫 봉사활동으로 5월 8일 관내 노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과 장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 옥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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