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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새 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 농가 확정

7억4천78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4.02.28 18:15:59
  • 최종수정2014.02.28 18:15:59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구)는 28일 오전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열고 2014년도에 추진할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농업기술시범사업 6개 분야 25개 사업 63개소 농가에 대한 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인력육성 분야 9개소, 작물환경 분야 4개소, 원예과수 분야 8개소, 특화작목 분야 15개소, 축산 분야 16개소, 생활자원 분야 11개소에 7억4천78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확정된 시범농가에 대해 오는 3월5일부터 사업추진에 따른 사전교육을 실시 사업추진 요령과 사업계획 협의, 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 사업장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하여 시범사업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주요 시범사업은 유색찰옥수수단지 조성과, 친환경재배를 통한 고추 명품화 사업, 신선 햅쌀 가공 시범, 고품질 부추 특화단지 조성, 새 소득 웰빙 작목 개발 보급, 천연농자재 실증시범, 축사환경제어기술 보급,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농작업편이 장비보급, 농산자원 농외 소득화 사업 등이다.

군은 지역 여건에 맞는 시범사업을 전개해 새로운 기술보급은 물론 지역특화작목을 적극 육성 발굴해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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