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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20 14:05:46
  • 최종수정2014.02.20 14:05:50

경찰서 직원들이 축산농가를 돕기위한 일환으로 구내식당에서 오리고기를 시식하고 있다.

괴산경찰서(서장 김수룡)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가금류(오리·닭 등) 안정성 홍보 및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벌이고 있다.

서에서는 20일 김수룡 경찰서장 및 경찰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오리백숙 시식행사를 실시하고,

직원 회식이나 공식적인 행사에 오리·닭고기 식당을 적극 이용하기로 하는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 수 있도록 소비촉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 관계자는 "소비촉진 활동 강화뿐만 아니라 경찰에서도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괴산증평지역이 AI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제업무 지원강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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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