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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시상

충주 MBC·청주 CBS 선정

  • 웹출고시간2008.04.23 21:00: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기자협회는 23일 ‘2008년 이달의 기자상 시상식’을 갖고 이달의 기자로 선정된 충주 MBC 보도부 심충만 기자 등 4명과 양승갑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기자협회(회장 양승갑)는 2008년 첫 번째 이달의 기자상에 충주 MBC와 청주 CBS를 선정하고 23일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기자협회는 ‘유사휘발유 전국민이 고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한 충주 MBC 보도부 심충만 기자와 영상취재부 김병수 기자, 그리고 ‘시군 공무원 산림조합 돈받아 외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취재해 보도한 청주 CBS 김종현, 박현호 기자를 각각 선정했다.

충주MBC의 수상작은 유사휘발유 제조현장과 전국의 주유소에 팔리는 현장을 7주동안 잠복하며 촬영해 유사휘발유가 전 국민을 상대로 팔리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보도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청주CBS 의 수상작은 도내 산림공무원들이 직무와 관련된 산림조합으로부터 일체의 경비를 지원받아 해외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고발한 것으로 방송이후 충청북도와 각 시군이 공무원 국외여행 기준을 강화하는 등 대책수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CJB의 정량속인 석유통, 청주CBS의 공무원 산림조합 돈 받아 외유, 충주MBC의 유사휘발유 전 국민이 고객, 중부매일의 청주공항 청사관리 엉망, 충청매일의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 브로커 활개 등 5건이 접수됐었다.


/ 최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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