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군 19전투비행단 ‘승용차 없는 날’ 운영

승용차·오토바이 대신 도보 및 자전거 이용

  • 웹출고시간2008.04.23 14:31: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23일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가진 가운데 자전거를 이용 출근하고 있는 장병들

공군 제19전투비행단(단장 진호영 공사29기)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에 발맞춰 23일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고 부대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부대 전 장병들은 승용차 대신 도보나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했으며 부대 자체적으로는 승용차 미 운행에 따른 부대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지 출?퇴근버스와 셔틀버스를 증편 운행했다.

특히 19전투비행단은 이날 행사와 함께 에너지 절약 및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자전거 공동 구매를 진행해100여명의 장병 및 군무원들이 자전거를 구매했으며 자전거 안전모 공동 구매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19전투비행단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5월중에 장병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장병들이 직접 참여해 기지외곽도로를 돌며 자전거 묘기 등을 선보이는 ‘기지 순회 자전거타기 행사’를 열 예정이며 분기마다 ‘승용차 없는 날’을 운영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진호영 단장은 “정부와 공군본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에 발맞춰 우리 비행단도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방법을 계속 연구해왔다”며 “이번 ‘승용차 없는 날’ 행사가 전 장병들의 에너지 절약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19전투비행단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