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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11 17:38:32
  • 최종수정2014.02.11 17:38:32

SK하이닉스가 11일 (사)징검다리를 방문해 소년소녀가장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허현국 청주경영지원실장(상무).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11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소재 (사)징검다리를 방문해 성적이 우수한 소년·소녀가장 30명에게 전달할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정·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학생 본분에 충실한 지역사회 소년소녀가장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기 위해 준비됐으며, 장학금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준수 청주노조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급여 끝돈을 모아 지난 1999년부터 매월 독거노인 쌀 지원, 사랑의 교복지원, 무의탁노인 무료급식, 야간학교 지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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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