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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화자연휴양림, 중부권 최고 복합 체험형 시설 조성"

이종윤 청원군수, 올 첫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 개최
산림휴양관·오토캠핑장 조성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4.02.10 20:11:37
  • 최종수정2014.02.10 20:11:37

이종윤 청원군수가 소복이 눈이 쌓인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산림휴양관 건립 최적지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산림휴양관은 이 군수 뒤로 보이는 관리사무소 위치에 건립될 예정이다.

ⓒ 최백규기자
이종윤 청원군수가 옥화자연휴양림을 중부권 최고 복합 체험형 휴양림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 군수는 10일 군 간부공무원들과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새해 첫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 군수와 군 간부공무원들은 하얀 눈으로 뒤덮인 휴양림 산책길을 1시간30분 동안 걸으며 산림휴양관 건립 후보지 4곳을 직접 살펴보는 등 옥화자연휴양림 시설 확충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이 군수는 산림휴양관 후보지를 돌아본 후 "옥화자연휴양림이 청원·청주 주민들이 즐겨찾는 것은 물론 전국적으로 4계절 이용 가능한 '힐링 휴양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옥화자연휴양림을 여름철 관광지로 개발 중인 청석굴과 휴양림 내에 조성될 산림휴양관·오토캠핑장 등과 연계해 중부권 최고의 산림·생태·문화 등이 결합된 복합체험형 자연휴양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예산 2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800㎡규모로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등을 갖춘 산림휴양관을 2015년까지 옥화자연휴양림 내에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를 마쳤으며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이 진행중이다.

또 옥화자연휴양림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4년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2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15년까지 휴양림 1만3천500㎡부지에 오토캠핑장 150면, 숲속의 집, 공동취사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국민여가 캠핑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999년 8월2일 문을 연 옥화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6동 19실, 물놀이장, 산책형임도 8.6km, 등산로 3.8km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백규 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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