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2.10 13:30:13
  • 최종수정2014.02.10 13:30:13

충주 칠금중(교장 오억균)제9회 졸업식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칠금관에서 열린다.

이날 졸업식에는 반별 게시판마다 ‘졸업하며 우리 모두 한마디’가 게시되고 지난 1년간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반별 UCC’가 상영되는 등 이색 졸업식이 열릴 예정이다.

또 개회 선언 후 시상 및 축사, 장학금 전달과 같은 단계는 생략하고, 전교생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가 교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고 담임교사 및 모든 교사들의 축하를 받게된다.

특히, 졸업생들이 졸업장을 받을 때마다 대형 스크린에는 ‘나의 꿈이 담긴 소개서’(하고 싶은 한마디, 장래희망, 장학금 및 수상내역 등)를 띄워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감동장면이 연출될 계획이다.

모든 학생의 졸업장 수여가 끝나면 중창단과 댄스부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가 고조시킨후 따뜻한 덕담이 담긴 교장의 축사가 이어지고 재학생들의 졸업식 노래를 마지막으로 식이 마무리 된다.

전영화 3학년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뜻 깊은 졸업식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을 축복하고 더 넒은 세상으로 발돋움하는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