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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28 14:23:38
  • 최종수정2014.01.28 14:23:38

괴산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탈북민을 초청 위문행사 등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괴산경찰서(서장 김수룡)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연철흠)는 28일 오전 관내 탈북민을 초청해 설 명절 맞이 위문행사 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문행사에서는 설 명절 고향에 가지 못하는 관내 탈북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도록 격려 하였다.

이후 간담회에서 김수룡 경찰서장은 "최근 사이버상으로 친북성향을 강조하는 등 국민들의 분열을 조장하는 움직임이 있으나 국내 정착하여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탈북민들이 남한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갖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단체와 협의를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연철흠 보안협력위원장도 통일에 일조가 되도록 "생계곤란을 겪고 있는 탈북세대에 대하여 사회일탈방지 및 사회 조기 정착 지원에 중점을 두고 법률지원, 취업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여러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답 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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