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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동계민속대제전 11일 팡파르

'추위 제대로 즐겨볼까요'

  • 웹출고시간2014.01.09 14:45:41
  • 최종수정2014.01.09 14:45:41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송만배)가 주관하는 '의림지동계민속대제전'은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의림지 일원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동장군의 기세가 등등한 가운데 제천의 대표적 겨울축제인 '4회 의림지동계민속대제전'이 1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에 들어간다.

(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송만배)가 주관하는 '의림지동계민속대제전'은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나흘간 의림지 일원에서 다양하게 열린다.

개막식은 의림지 특설무대에서 제천풍물예술단과 한울림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열리며 식후 행사로 비보이, 전통춤, 창 공연으로 이어진다.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체험행사로 공어낚시, 얼음미끄럼틀, 겨울민속놀이, 새총 쏘기, 짚공예, 풍등 날리기, 눈썰매장, 추억의 모닥불, 겨울민속놀이, 전통 연날리기, 목공예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

또 공연행사로 제천을 대표하는 입석선돌제, 오티별신제 등 전통민속공연 시연, 국악한마당, 보컬그룹 공연이 이어지며 경연행사로 공어 빨리 먹기, 엿치기 대회, 멋쟁이 눈사람 만들기, 읍면동대항 민속경기, 토종 물고기 맨손으로 잡기 행사가 준비된다.

또한 전시행사로 공어축등 전시, 얼음 조형물, 눈사람 모형, 전통 엿 전시, 포토페스티벌, 옛 농기구 전시와 부대행사로 몸 녹이는 쉼터, 먹거리 장터, 장승 깎기, 구이터 운영, 종합안내소를 운영한다.

특히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는 축제의 백미인 10회 제천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700여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겨울 추위를 녹인다.

이미 지난주부터 의림지를 중심으로 눈사람 만들기 경연대회, 공어잡기 행사 등 이벤트행사가 열려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

이번 축제는 어느 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겨울놀이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의 추억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의림지 동계민속대제전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641-487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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