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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가꾸는 아름다운 손길들

5월 ‘장미의 향연’을 기대하며

  • 웹출고시간2008.04.17 11:51: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미식재 및 해바라기 포토작업 모습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섭)와 지역 주민들이 꽃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지역을 만들기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5일 20명의 회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이자 관광 산책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수변 장미터널을 대상으로 100여주의 장미를 보식하고 시비작업과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또 이들은 도전1리 마을회와 함께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골목길 조성을 위해 200여주의 장미를 100여 가구의 담장 아래에 식재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환한 웃음과도 같은 해바라기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1천200본의 해바라기 포토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중순에는 장미터널과 주요 도로변에 해바라기를 식재해 장미와 어우러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장미터널을 관광명소로 조성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휴식 공간 및 산책로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읍사무소는 장미가 만개하는 다음달 말께 남한강이 내려다 뵈는 수변공원과 장미터널에서 장미를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봄나들이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꽃의 향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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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