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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고 비즈쿨 동아리 학생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동아리 활동 수익금으로 노인복지시설과 독거노인에 1천장 전달

  • 웹출고시간2013.12.26 10:20:52
  • 최종수정2013.12.26 10:20:52

충주상고(교장 이명철) 비즈쿨 동아리 학생 30명은 지난24일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노인복지시설과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충주상고 비즈쿨 동아리의 수익금으로 호암동 동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아 생활이 어렵고 연탄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노인복지시설인 ‘올리사랑’과 호암동의 독거노인들에게 1천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충주상고의 13개 동아리는 틈틈이 수익금을 ADRF에 기부해 왔으며 연말연시를 맞아 동아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원복 학생은 “직접 연탄을 나르며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얼굴을 보니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신 모습을 보면서 정말 뿌듯했고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명철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동아리 활동 수익금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을 함으로써 이웃 사랑 실천의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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