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군보건소, 치매환자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치료비·돌봄재활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13.12.26 09:37:39
  • 최종수정2013.12.26 09:37:39
청원군보건소가 다양한 치매관리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노후 생활지원을 위한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비 일부 지원(주간보호, 방문요양, 단기보호), 치매 예방교육 및 방문 사례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치매환자 중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치매 약값(월 3만 원 이내)이 실비 지원된다.

돌봄재활 지원비는 장기요양등급외 판정자나 등급미신청자가 주간보호시설 또는 방문요양서비스, 단기보호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용료의 일부(월 52만5천원 이내)가 지원된다.

지역에서 치매예방을 위한 그룹별 치매예방교육 신청땐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마을별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치매인지재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하는 사례관리 지원도 진행중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현재 청원군보건소에서는 781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 중"이라며 "내년도 치매예방 및 치료·돌봄 지원을 위해 1억4천7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청원군보건소(043-251-4181)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