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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골소리 국악관현악단, 정기 연주회

제11회 정기연주회 '국악의 미소' 가져

  • 웹출고시간2013.12.03 11:45:46
  • 최종수정2013.12.03 11:45:46

국악관현악단 영동 '감골소리'가 난계국악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다.

영동에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순수민간 국악관현악단 '감골소리'가 오는 5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영동읍 부용리)에서 '1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국악의 미소'라는 주제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정악 관현악합주곡 '수연장'을 시작으로 정예숙 단원의 25현 가야금 독주곡 '도라지'를 연주한다.

이어 '중모리'를 성수아 단원이 해금으로 연주하고, 송일곤 단원은 거문곡 독주곡 '달무리'를 선보인다.

또 길동두레패의 사물놀이가 우리가락의 흥을 돋구게 된다.

공연 피날레는 클래식과 클래식과 태평소의 가락이 함께하는 관현악 합주곡 'Fly to the sky', '창륭아리랑', '제주의 왕자'등을 선보여 공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박세진 단장은 "국악에 대한 열정으로 모인 단원들이 열 번째 정기 연주회를 갖게 됐다"며 "아름다운 천상의 국악소리에 편안하고 흥겨운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4월 8명의 국악동호인으로 발족된 '감골소리'는 1999년 8월 40여명의 단원과 6명의 지도위원, 3명의 고문, 6명의 수석으로 개편돼 그해 12월 14일 창단연주회를 가진데 이어 2006년부터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어오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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