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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합격선…충북대 의예과 380점·수의예과 340점

청주대 항공운항과 236, 교통대 철도운전 250
세명대 한의예과 362점

  • 웹출고시간2013.11.27 16:51:14
  • 최종수정2013.11.27 19:25:10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된 27일 수험생들이 배부 받은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2014학년도 정시모집의 충북대 의예과(자연계) 합격선이 원점수 기준으로 380점, 수의예과가 345점, 세명대 한의예과 362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인문계는 한국교원대의 초등교육과와 영어교육과 국어교육과가 원점수기준으로 360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고 충북대 영어교육, 국어교육, 역사교육, 행정학과가 원점수기준으로 340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비상교육이 밝힌 충북도내 대학 학과별 지원가능점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인문계의 경우 한국교통대 자유전공 경영전공이 원점수기준으로 224점 이상, 청주대 지적학과 의료경영, 행정, 법학과가 원점수기준으로 286점 정도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계는 충북대 간호학과 화학교육 화학공학과 생물교육과가 309점, 교원대 수학교육과 351점 이상, 화학 생물 물리학과가 330점 이상이 지원이 가능하다.

청주대 간호학과와 항공운항과 등도 230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하고 세명대 간호학과는 244점 이상, 청주대 간호학과나 치위생과도 비슷한 상황이다.

세명대 간호학과가 244점, 임상병리과, 한방식품 214점, 서원대 수학교육과 230점, 생물교육 226점, 중원대 간호학과 271점, 영동대 의생명과학 작업치료학과가 213점 등을 받아야 지원이 가능했다.

이외에도 인문계로 청주교대 초등교육과가 358점, 꽃동네대 사회복지학과가 290점 이상, 극동대 초등교육특수학과가 263점 이상, 서원대 법경찰 광고홍보 항공서비스 215점 등이 가능하다.

이번 합격예상 점수는 선택형수능의 영향으로 대학들의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대부분 변동된 것이 있어 약간씩 오르거나 낮아진 학과도 있어 수험생들은 자신들의 성적을 가지고 대학별 학과별 가중치, 학생부성적, 면접 등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일부 대학의 학과의 경우 가나다군별로 합격선 점수가 약간씩 차이가 나고 있다.

비상교육관계자는 "이번 합격예상 가능점수는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수능 반영방법과 수능 A형 B형 모두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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