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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대입 정시모집 시작

학교·학과별 요강 확인 필수

  • 웹출고시간2013.12.16 10:35:34
  • 최종수정2013.12.16 19:45:45
2014학년도 정시 모집이 19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마지막 지원 전략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

수험생들은 원서 접수에 앞서 대학별 수능 반영방식, 원서접수 마감일자 및 시간 등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말고 꼼꼼히 챙겨야 잘못된 정보로 인해 원서 접수 과정에서 당황하거나, 본인의 의도와는 다른 지원을 하는 등 낭패를 볼 수 있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 대학별 수능 성적, 응시 영역 반영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대학마다 다양한 기준이 적용된다. 정시모집의 경우 수시모집과 달리 일반전형에서는 지원 자격에 제한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정 학과에 한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거나 수능 반영 영역을 제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같은 대학에 지원할 경우 유의해야 한다. 수능 응시 영역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다.

각 대학별로 수능 반영 영역 형태를 지정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지원 자격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 학과별 모집요강 점검 필수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은 대학별로 다르며 같은 대학 내에서도 학과에 따라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모집요강을 체크해야 한다.

일부 대학들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영역을 모두 반영하지만 중하위권 대학들 중에는 학과에 따라 특정 영역을 반영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탐구영역 반영 과목수도 체크해두면 좋다. 주로 2과목을 반영하는 곳이 많다.

또 제2외국어/한문영역을 탐구영역의 선택과목 1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 영역별 가산점은 어느 정도 부여하는지 등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 마감 시간까지 꼼꼼히 확인

정시모집 관련 입시 일정도 잘 챙겨야 한다. 수험생들이 체크해야 하는 기본사항은 원서접수 일정, 대학별고사일, 합격자 발표일 등이다.

특히 원서접수의 경우 19일부터 24일까지 대학별로 일정을 달리해 진행하기 때문에 대학별 마감일과 마감 시간 등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전에 반드시 지원할 대학의 전형 일정 등을 꼼꼼히 정리해 두고 바뀐 부분은 없는지 다시 한 번 대학 홈페이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 외에 구술면접, 교직 적·인성검사 등 대학별고사 일정도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대학별로 '수능+학생부'와 '수능 100%' 등으로 신입생을 뽑거나 '수능+학생부'에 면접을 적용해 선발하는 경우가 있다.

도내 대학별 정시 선발인원은 충북대 1천259명, 교원대 222명, 청주대 1천165명, 서원대 570명 등 대학별로 다양하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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