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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6 17:17:49
  • 최종수정2013.11.26 17:17:49
LG화학 오창공장(주재임원 김동온 상무)이 지역 청소년 시설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하는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G화학에 따르면 청원군 미원면 충북에너지고등학교 내에 '새암 글사랑방' 도서관이 새롭게 리모델링해 26일 개관했다.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는 LG화학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억 원을 지원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전국 2~3개 지역 초·중학교 및 청소년 시설에 도서관을 리모델링해주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관한 충북에너지고의 '새암 글사랑방' 도서관은 LG화학의 18번째 희망 가득한 도서관이다.

현재까지 도서관 기증사업 혜택현황은 청주·청원에서 청주 봉정초(2009년), 옥산중(2009년), 옥산초(2011년), 오창중(2012년) 등으로 충북에너지고는 5번째에 해당된다.

'새암 글사랑방' 도서관은 사회,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영상자료를 감상할 수 있는 시청각 공간과 PC를 활용한 정보 검색대, 그룹 스터디룸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LG화학 오창공장 주재임원 김동온 상무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한된 지역의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책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이와 별도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업시민 파트너로, 희망 가득한 도서 보내기를 비롯해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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