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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13 14:07: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육군 37보병사단 중원부대가 지난 11일 민속문화 어울림 축제를 마련했다.

향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육군 37보병사단 중원부대(부대장 정진국 대령)는 지난 11일 민ㆍ관ㆍ군 민속문화 어울림 축제를 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 전통음악과 민속놀이를 통한 지역민들의 애국심과 민족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지역노인, 충주아동센터, 군 장병 등 800여명이 함께 호흡하며 열정의 자리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군부대 특공무술과 장비전시회, 김영소 국악예술단의 경기민요, 부채춤, 입체판소리 관람, 풍물선반 뒷풀이 등 한국 전통음악 감상과 사물놀이 참여, 건국대 댄스동아리 공연 등 아이에서 노인까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중원부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노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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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