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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예술동아리발표회 개최

10대가 빚어내는 열정의 무대 눈길

  • 웹출고시간2013.11.17 14:44:04
  • 최종수정2013.11.17 14:44:04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범)은 지난 15일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제천문화회관에서 예술동아리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는 예능 분야의 특기 신장을 위해 사물놀이, 합창, 뮤지컬, 오케스트라, 밴드, UCC상연 등의 6분야 10개 프로그램으로 약1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활동상황을 유감없이 보여줬고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놀랄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예술동아리발표회를 관람한 한 학부모는 "예술동아리발표회가 학생들의 예술교육 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에 크게 기여했고 특히 학교폭력관련 UCC는 학교폭력을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너무도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범 교육장은 "앞으로도 예술동아리발표회와 같은 예술교육을 활성화해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님들에게 유익한 시간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술동아리발표회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전국대회 출전기회를 부여 받고 제천시를 대표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오는 20일 제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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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