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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1 16:49:16
  • 최종수정2013.11.11 16:49:16

박창진(왼쪽) 캠코 충북본부장이 11일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본부는 11일 충북도를 방문해 지난달 말로 마감된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개별신청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 이시종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캠코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0월 말까지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신청을 받은 결과, 도내 전체 신청자 7천100여 명 중 기준에 맞는 6천400여 명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

이는 국민행복기금 출범 당시 향후 5년 동안 도내에서 총 1만여 명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우수한 실적이다.

박창진 캠코 충북본부장은 "국민행복기금 서민금융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청 민원실 내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하고 도내 12개 지자체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국민행복기금 홍보에 적극 협조해 준 충북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캠코는 이달 이후에도 국민행복기금이 금융회사와 공적자산관리회사로부터 일괄 인수한 연체채권에 대한 채무조정을 계속 시행한다.

또한 외환위기(1997~2001년) 당시 도산한 중소기업에 대한 연대보증 채무를 지고 있는 채무자들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신청도 접수하고 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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