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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0 12:29:32
  • 최종수정2013.10.20 12:29:32

충주시 동량면 새마을남여지도자 회원들이 지난 18일 동량면 내 25개 마을을 돌며 수거한 약 2t의 재활용품을 트럭에 싣고 있다.

충주시 동량면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지역 마을을 돌며 농약 빈 병과 플라스틱 등을 수집해 자원재활용운동에 앞장섰다.

동량면 새마을지도자 회원들는 지난 18일 25개 마을에서 약 2t의 재활용품을 수집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원들은 이날 수거한 재활용품을 판매해 기금을 마련,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이나 불우이웃 연탄 전달 등에 쓸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올해 초부터 헌옷을 모으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역 내 마을을 돌며 재활용이 가능한 폐자원을 수집해 오고 있다.

김용수 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버려지는 자원을 아끼고 이웃사랑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재활용품 수거에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5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동량면 남여새마을지도자는 정기적으로 남한강변 쓰레기 수거와 꽃길가꾸기, 도로변 제초작업 등을 진행하며 깨끗한 동량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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