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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0 12:40:41
  • 최종수정2013.10.20 12:40:41

충주시 교현동 염밭마을의 염밭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18일 열린 가운데 준공식에 참석한 이종배 충주시장(왼쪽 네번째)와 기관 단체장 등이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 교현동 염밭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신축공사가 완료됐다.

충주시는 지난 18일 염밭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염밭경로당은 시가 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현동 789번지 한양빌라 부지 내에 신축했다.

신축된 경로당은 연면적 84㎡ 단층 슬라브 건물로, 할아버지방 1개, 할머니방 1개, 화장실 2개, 거실 겸 주방 1개가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한 경로당 노인회장단, 기관 단체장, 마을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내빈 축사로 진행됐다.

행사의 마지막은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이 장식하며 염밭경로당이 준공됐음을 알렸다.

김기웅 노인회장은 "새 보금자리에서 오순도순 정을 나누며,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노인여가시설을 마련해 준 충주시와 마을 주민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경로당 신축은 지난 2011년 시가 BTL하수관거사업을 실시하면서 기존의 한양빌라 정화조를 폐쇄하고 이곳에 부지를 마련해 추진하게 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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