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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7 14:55:32
  • 최종수정2013.10.17 15:09:59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17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를 가진 가운데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이 노사간 상생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주시와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17일 오후 2시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단체교섭 진행을 위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는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이종배 충주시장과 노측 대표교섭위원인 허운영 위원장 등 교섭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간 상생발전을 추구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단체교섭을 통해 권익을 보장받게 된 만큼 스스로의 위치를 지켜나가는 노조의 노력이 필요하고, 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교섭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측 대표인 허운영 노조위원장은 "한 번에 모든 것을 이루려고 하지 않고 차근차근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단체교섭의 결과는 시민이 평가하는 것으로, 시민의 여망이 무엇인지 바로 알고 노조활동을 할 때 진정 사랑받는 시민의 노동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공무원 노·사는 지난 2012년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인정받아 안행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공무원노사문화 대상에 도전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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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