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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국원승마학교, 체육활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

승마체험 통해 건전한 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예방 기대

  • 웹출고시간2013.10.14 14:05:24
  • 최종수정2013.10.14 14:05:24

충주고(교장 이완호)는 14일 오전 충주고에서 충북도유소년승마연맹·충주시승마협회(회장 정종현)가 운영하는 국원승마학교와 ‘승마’를 통한 건전한 인성함양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승마는 온라인 게임 몰입 완화, 과체중 해소 등 청소년들에게 신체적·정신적으로 긍정적 효과가 입증되고 있으며 승마 관련 내용은 초·중등 체육 교과서에도 편성되어 다루어 지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충주고가 국원승마학교와 ‘학교스포츠 클럽(호스피아)’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과도한 입시위주의 교육환경에 시달리고 신체활동으로부터 소외받는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 좋은 모델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진)도 충주시승마협회(회장 정종현)와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스포츠 클럽’ 활동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 충주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을 통한 인성교육과 건전한 청소년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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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