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장애인거주시설 한터 'Happy Greenhouse' 오픈

해피 그린하우스에서 직업재활을 꽃피우다

  • 웹출고시간2013.10.13 15:23:00
  • 최종수정2013.10.13 15:34:22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한터가 11일 지적장애인들이 원예와 기초영농활동을 할 수 있는 '해피 그린하우스' 현판식을 가진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적장애인들이 원예·기초영농활동을 통해 잠재능력 발현과 직업인으로서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는 'Happy Greenhouse'가 열렸다.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터(시설장 신용호)는 지난 11일 오후 3시 해피 그린하우스를 오픈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해피 그린하우스는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행복한 동행'의 사업지원과 SK이노베이션, 일신화학공업㈜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충남 서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 1호점에 이어 전국 두 번째인 2호점 오픈이다.

이날 현판식 이후 해피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을 지원한 기업체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이어졌다.

한터거주인과 지역주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미니 올림픽도 개최돼 기업체 직원들과 한터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

한터는 사회복지법인 홍복마을(대표 박유철)이 올해 6월에 개원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이다.현재 3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9명의 종사자들이 지적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