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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진로직업교육축제' 이달 29일 시작

도내 최대 진로 직업체험 행사

  • 웹출고시간2013.10.10 15:18:00
  • 최종수정2013.10.10 15:18:00
충북도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줄 충북진로직업교육축제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북교육과학연구원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진로직업교육축제는 진로직업교육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진로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 '충북진로박람회'와 '청풍명월직업교육종합축제'를 통합해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다.

도교육청은 축제 기간 동안 '꿈을 충전하라'를 주제로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의 소질과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30일 교육과학연구원 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성화고교생 실험실습 작품전시 △예비창업동아리 체험 코너 △중학생 생활기술경진대회 △특성화고 직업실무경진대회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직업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릴레이 진로특강, 꿈바라기 진로체험실을 통한 진로검사와 진로진학 상담이 상시 운영되며, 서비스 분야, 미디어 분야, 특수분야, 교육분야로 나누어 20여개 직종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관심과 동기부여로 올바른 직업의식을 높이고, 긍정적인 도전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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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