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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관, 매주 금요일 저녁 '야외영화제'

10월 한 달간 최신 영화·독립애니메이션 등 상영

  • 웹출고시간2013.10.04 18:27:17
  • 최종수정2013.10.04 18:27:28
매주 금요일 저녁, 가을의 운치를 더하는 충북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무료 영화제가 열린다.

충북문화관은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하는 야외영화제를 연다.

영화제 첫날인 4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7번방의 선물'이 상영된다. 이환경 감독의 최신 작으로 웃음과 잔잔한 감동을 동시에 전달한다.

이어 11일은 이종필 감독의 '전국노래자랑', 18일은 이바다 외 7명의 감독이 제작한 신작 독립애니메이션 '와글와글', 25일은 박혜미 외 6명의 감독이 만든 신작 독립애니메이션 '일상의 반격'이 상영된다.

상영작 '와글와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8명의 감독이 8편의 세상이야기를 소재로 다뤘으며, '일상의 반격'은 치열한 입시에 시달리는 고등학생부터 외모지상주의에 주눅이 든 여성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일상적인 삶에 물음을 던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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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